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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Pmc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8회 작성일 22-09-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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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1살 먹은 서창 유저입니다. 이제는 접었지만요. 글을 쓰는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서든 하지마세요. 아니 게임하지 마세요.

전 17살 부터 게임을 달고 살았습니다. 물론 서든만요.

근데 정말 이제 와서...나이 31살 먹고 느꼈습니다. 의미 없다는 걸요

중간에 접기 위해 노력 했지만 두달만에 다시 서든 깔고 하고 컴퓨터 본가에 던지고 와도 다시 가져 와서 하고 정말 반 미친놈이였습니다.

취직도 더 좋은데 하고 건강도 챙겨보자 정말 루틴 처럼 일과표 만들고 했습니다. 왜 이렇게 까지 했냐.. 친구들을 만나는데 정말 다들 주식, 부동산, 차, 여자친구, 결혼 얘기만 하는데. 난 아직도 게임에 빠져 있다니... 정말 수치스럽고 대화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달라지고 싶어서 노력했고 아직 진행 중이지만 만족하고 있습니다.
서든 이라는게 한두판만 하자가 5시간 넘게. 혹은 새벽 까지 게임을 하고 있더라구요.

중독이라는 말 그냥 무시 했는데 서든은 마약과 같은 중독이 있네요.
여러분도 아시겠죠...

쓰다 보니 길어 졌네요. 근데 전 저보다 더 빨리 정말 괜찮은 인생을 살길 바라는
마음에 적습니다.  할 말이 많은데 폰으로 치다 보니 문맥이 안 맞네요.

추석이 다가 오네요. 매년 추석에 잠깐 인사하고 PC방에서 명절 첫날과 끝을 같이 했는데. 올해는 친척들과 가족들과 함께 대화로 지내 보려고합니다.


추석들 잘 보내시고 아직 젊은 여러분들의 보다 좋은 인생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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